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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인공지능 분야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선정

계명대학교가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에 대응할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대학과 기업이 협력하는 집중 교육과정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AI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11일 대학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휴먼 인공지능(Human-AI) 분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선정됐다.

 

의용공학과 학생들이 메디컬 AI실습실에서 수업을 듣고 있다. 계명대 제공
의용공학과 학생들이 메디컬 AI실습실에서 수업을 듣고 있다. 계명대 제공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1년 미만의 집중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첨단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 대학은 정부∙지자체∙기업 지원금 78억2500만원과 대학 교비(연 5억원)를 포함해 향후 5년간 총 103억2500만원을 들여 약 750명의 AI 인재를 양성한다.

 

공감형(Empathic AI), 에이전틱(Agentic AI), 피지컬(Physical AI)), 인간중심(Human-Centered AI) 등 차세대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해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전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춘다.

 

단계별로 중급 과정에서는 △AI 컴퓨터비전 △AI 자연어처리 △AI 강화학습 △AI 컴퓨터 진단 등 산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핵심 기술을 교육한다. 고급 과정에서는 에이전틱, 피지컬, 인간중심형 AI, 산업 AX 솔루션 개발 등 차세대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심화 교육을 진행한다.

 

대학은 문제 기반 학습(PBL) 기반 몰입형 교육 프로그램도 도입해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AI 마이크로디그리와 복수전공·부전공 형태의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산학협력 기반 교육도 강화한다. 대학 디지털 산업 분야 기업들과 협력해 교육과정 설계부터 현장 프로젝트, 인턴십, 채용까지 연계되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기술을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신일희 총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는 AI와 인간이 협력하는 휴먼-AI 융합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부트캠프 사업을 통해 AI 기반 교육 혁신과 산학협력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끄는 글로벌 AI 혁신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