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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육부 ‘전문대 4년제 양성학과’ 지정

대구보건대학교 물리치료학과가 2027학년도부터 전문대학 4년제 학사과정으로 운영된다.

 

12일 대학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로부터 ‘2027학년도 전문대학 4년제 물리치료사 양성학과’로 물리치료학과가 지정됐다. 교육부의 학제 일원화 정책으로 전문대학 물리치료학과의 교육 기간을 4년으로 통합해 전문 인력 양성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다.

물리치료과 학생들이 수중 전용 풀에서 수중치료 실습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 제공
물리치료과 학생들이 수중 전용 풀에서 수중치료 실습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 제공

대학은 그동안 교육과정 고도화와 실습 인프라 구축, 교수진 역량 강화를 통해 4년제 수준의 교육 환경을 꾸준히 구축해 왔다. 이 대학 물리치료학과는 3년제 과정이지만 전공 관련 수업 시간을 4년제 대학 평균보다 많은 177시간으로 편성해 운영하며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추진해 왔다.

 

졸업생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1년 과정∙정원 80명)도 운영했다. ‘2024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교육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실습 중심 교육 환경 구축에도 지속해서 투자했다. 로봇치료기와 첨단 평가 장비를 도입한 데 이어, 2018년 전국 전문대학 가운데 최초로 수중치료실을 구축하는 등 임상 중심 교육 인프라를 강화했다. 17명의 전임교수와 30여명의 외래교수도 확보해 국가시험 대비 교육과 산학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힘써 왔다.

 

글로벌 진로 확장도 지원한다.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등 해외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 뉴욕주립대 전환물리치료학박사(tDPT) 과정 연계를 통해 미국 물리치료사 시험 응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학사 과정 이후 보건전문기술 석사 과정과 경북대 연계 박사 과정으로 이어지는 교육 로드맵을 구축해 연구자와 교수 등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진로도 지원하고 있다.

 

남성희 총장은 “이번 4년제 지정은 대학의 물리치료학과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교육 역량과 임상 중심 교육 시스템이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 환경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보건의료 분야를 이끌어갈 우수한 물리치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