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양이 히트작 '파리의 연인' 촬영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박신양은 오는 14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연기 철학과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투혼에 대해 밝힌다.
박신양은 이날 방송에서 "지금 허리에 티타늄 디스크가 들어있다"며 연기 도중 척추가 4번 골절되고 갑상샘에 문제가 생겨 한동안 거동하지 못했던 상황을 고백했다.
특히 최고 시청률 57.5%를 기록했던 SBS TV 드라마 '파리의 연인' 촬영 당시에도 일정 내내 목발을 짚고 촬영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파리의 연인'과 관련된 비화도 전했다. 박신양은 극 중 화제를 모았던 명대사 '왜 말을 못 해! 저 남자가 내 남자다! 저 남자가 애인이다 왜 말을 못 하냐고!'에 대해 원래 대본에는 소리를 지르는 식의 감정 표현 지시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극 중 불러 인기를 끌었던 고백송 '사랑해도 될까요?' 대신 '마이웨이'를 부를 뻔했던 일화도 함께 전한다.
이날 진행을 맡은 김주하는 박신양의 팬임을 자처하며 극 중 대사인 "애기야 가자"가 언급되자 "그래 가자!" "아이 몰라. 부끄러워"라며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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