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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닉쿤 "스토커, 중국어로 욕하며 따라와… 집 대신 경찰서로 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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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의 멤버 닉쿤이 한 팬에게 극심한 스토킹 피해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뉴시스
2PM의 멤버 닉쿤이 한 팬에게 극심한 스토킹 피해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뉴시스

그룹 2PM의 멤버 닉쿤이 한 팬에게 극심한 스토킹 피해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14일 닉쿤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날 겪었던 일을 영문으로 적어 올리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닉쿤은 “어젯밤 집 근처를 산책하던 중, 자신을 ‘팬’이라 주장하는 사람에게 스토킹과 미행을 당했다”며 “이 사람은 거의 30분 동안 제 바로 옆에 붙어서 따라오며 중국어로 고함과 욕설을 퍼부었다”고 밝혔다.

 

또 닉쿤은 “집 위치가 노출될까 봐 바로 귀가하지 못하고 인근 파출소로 향해 경찰의 도움을 받았다”면서 “혹시나 그 사람이 다시 기다리고 있다가 따라올까 봐 두려워 경찰차를 타고 귀가했다”고 말했다.

닉쿤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재한 글. 닉쿤 인스타그램 캡처
닉쿤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재한 글. 닉쿤 인스타그램 캡처

이어 “당신이 누구인지 알고 있으며, 정식으로 고소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며 “당신은 나를 신체적으로 공격했으니, 내가 공인이라는 이유로 가만히 있을 거라는 생각은 큰 착각”이라고 경고했다. 

 

닉쿤은 “이것은 저의 사생활과 안녕에 대한 심각한 침해”라면서 “당신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물론 한국에서 어느 학교에 다니는지도 알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시는 이곳에 나타나지 말고 앞으로 제 어떤 행사에도 절대 오지 말라”고 강조했다.

2PM 닉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2PM 닉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러면서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시는 대다수의 팬분은 제 사생활을 존중해주며 제가 이 세상에서 한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게 내버려 두는 것을 알고 있다”며 “지금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지금 너무나 화가 나 있기 때문이고 이 말은 반드시 해야 할 말이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연예인을 향한 변질된 마음이 협박, 스토킹, 욕설, 비난 등 여러 형태로 보여지고 있다. 남녀를 가리지 않고 많은 연예인들이 이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 온라인상에서의 피해 양상도 다양해지고 있어 법적 대응을 예고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