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메뉴 보기 검색

중동 전쟁에 에너지 안보 흔들… 기후부, IEA와 에너지효율 협력 강화

입력 :
수정 :
폰트 크게 폰트 작게

중동 전쟁 여파로 에너지 수급 불안이 고조됨에 따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국제에너지기구(IEA)와 함께 ‘한국-IEA 에너지효율 협력 강화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17일 서울 중구 소재 앰배서더서울풀만호텔에서 열리는 워크숍에서는 전 세계 에너지효율 정책 동향과 국내 에너지효율 정책 추진 현황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정부가 석유제품의 가격 상한을 정하는 최고가격제를 시행한 후 국내 기름값이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만남의광장 주유소에서 시민들이 주유를 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가 석유제품의 가격 상한을 정하는 최고가격제를 시행한 후 국내 기름값이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만남의광장 주유소에서 시민들이 주유를 하고 있다. 뉴시스

이번 행사에는 기후부를 비롯해 국제에너지기구,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산업연구원,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에너지효율 관련 기관 관계자 약 2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에서 국제에너지기구는 전 세계 산업 전기화율 등에 대한 평가 자료를 소개할 예정이다. 전 세계 에너지효율 개선이 둔화되는 상황 속에서 우리나라는 2023년 기준 전체 전기화율 26.4%, 산업 전기화율 42.4%를 기록했다.

 

에너지기술연구원 등 관계 기관은 국내 에너지효율 정책과 관련해 지난해 11월 발표한 ‘제7차 에너지이용합리화기본계획’의 주요 추진현황과 산업·건물·수송 분야 에너지 효율화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박덕열 기후부 수소열산업정책관은 “최근 중동 상황으로 국제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에너지효율은 에너지 안보 강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가장 중요한 정책 수단”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