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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왕세자, 미공개 다이애나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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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어머니의 날’ 맞아 SNS 게재
42년 전 촬영본… “매일 기억해”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장남 윌리엄 왕세자가 15일(현지시간) 영국 ‘어머니의 날’을 맞아 고(故) 다이애나 왕세자빈의 미공개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했다.

윌리엄 왕세자는 켄싱턴궁 공식 SNS에 “오늘 그리고 매일 나의 어머니를 기억하며. 오늘 사랑하는 사람을 추억하는 모든 사람을 생각하며. 어머니의 날을 축하합니다”라고 적었다.

1984년 윌리엄 왕세자와 다이애나빈의 모습. 켄싱턴궁 SNS 캡처
1984년 윌리엄 왕세자와 다이애나빈의 모습. 켄싱턴궁 SNS 캡처

BBC방송은 이 사진이 1984년 두 살배기 윌리엄 왕세자와 어머니 다이애나빈이 글로스터셔 하이그로브에 있는 왕실 사유지에서 찍은 것으로, 가족이 사적으로 보관하고 있던 미공개본이라고 전했다.

다이애나빈이 1997년 프랑스 파리에서 교통사고로 36세 나이로 사망했을 당시 윌리엄 왕세자와 해리 왕자 형제는 각각 15세, 12세였다.

버킹엄궁 공식 계정에는 어머니의 날 축하 메시지와 젊은 시절의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사진 등이 게시됐다. 1953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장남 찰스 3세, 장녀 앤 공주와 함께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의 벤치에 앉아 있는 사진과 엘리자베스 2세가 모후 엘리자베스 대비와 같은 포즈를 취하면서 함께 걷고 있는 사진, 커밀라 왕비가 어머니 로절린드 섄드와 함께 찍은 사진이 나란히 올랐다.

영국은 매년 사순절 넷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