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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엔비디아와 자율주행 기술 공동개발’ 발표…그룹주가 4%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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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엔비디아 ‘레벨2↑자율주행 기술’ 일부 차종에 선제적 적용
지난해 10월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역 인근 깐부치킨 매장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치킨 회동을 하는 모습. 뉴스1
지난해 10월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역 인근 깐부치킨 매장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치킨 회동을 하는 모습. 뉴스1

현대차 그룹주가 엔비디아와의 자율주행 기술 협업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0시 기준 현대차는 전장 대비 4.74% 오른 5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한때 54만4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같은 시각 기아는 3.95%, 현대오토에버는 4.64% 상승 중이다. 현대모비스(3.24%)도 오름세다.

 

자율주행 파트너십 체결, 소프트웨어 중심차(SDV) 분야 협력, 로보택시 파트너 참여 등 엔비디아와의 협업 소식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현대차그룹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중심차(SDV)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엔비디아와 전략적 협업을 확대한다.

 

또 엔비디아가 보유한 ‘레벨2 이상 자율주행 기술’을 일부 차종에 선제적으로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양사 간 협업 확대는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에 속도를 내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가 보유한 광범위한 데이터,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그룹 전반에서 얻은 데이터를 통합한다는 계획이다.

 

김흥수 현대차그룹 글로벌전략조직(GSO) 담당 부사장은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 확대는 현대차그룹이 지향하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하기 위한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그룹 전반에 걸친 원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레벨 2 이상의 자율주행 기술부터 레벨 4 로보택시 서비스까지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