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문무대왕의 호국정신과 해양정신을 기리는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이 문을 활짝 열었다.17일 경북 경주시에 따르면 전날 감포읍 대본리 옛 대본초등학교 부지에선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준공식이 개최됐다.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은 문무대왕릉 일대의 해양 역사문화 유적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조성한 시설로, 문무대왕릉 성역화 사업의 핵심 거점 시설이다. 2015년 사업을 시작해 10여년에 걸친 준비와 추진 과정을 거쳐 역사관 준공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15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역사관은 연면적 약 1700㎡의 지상 2층 규모다.시는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을 통해 문무대왕릉과 감은사지, 이견대 등 동해안 역사 유적을 연결하는 해양문화 관광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