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하 카이스트) 사이버보안연구센터(센터장 차상길)와 불법 스포츠 도박 예방·단속을 위한 인공지능(AI) 신기술 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성훈 스포츠산업본부장과 카이스트 차상길 사이버연구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불법 스포츠 도박의 온라인·모바일 확산에 대응하고, 선제적 예방 및 단속 역량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신기술 교류 협력 체계의 본격 추진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날로 지능화·조직화되고 있는 불법 스포츠 도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AI, 빅데이터, 데이터 분석 기술을 현장 단속 및 예방 정책에 접목하고, 기관 간 연구·기술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성훈 국민체육진흥공단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첨단 AI 기술을 활용해 불법 스포츠 도박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면서 “앞으로 카이스트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다 정교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상길 카이스트 센터장은 “AI와 데이터 기술이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대표적 사례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의 연구 성과가 정책과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