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메뉴 보기 검색

중국서 국내 복귀한 삼광윈테크, 경북 경산에 750억 투자

입력 :
수정 :
폰트 크게 폰트 작게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은 정밀 플라스틱 사출 전문업체 삼광윈테크가 국내복귀 투자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삼광윈테크의 국내 복귀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삼광윈테크의 국내 복귀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삼광윈테크는 글로벌 스마트폰 공급을 위해 진출한 중국 광둥성 동관 법인을 철수하고, 국내 생산기지를 구축하기 위해 경산지식산업지구로 돌아온다. 현지 경제 환경 변화와 협력업체 사업 축소에 대응하고, 모바일∙자동차∙로봇 등 미래 신성장 산업의 핵심 부품 제조 역량을 국내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회사 측은 2026~2030년까지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4만8933㎡ 부지에 총 750억원을 들여 모바일∙자동차∙로봇 등 정밀플라스틱 부품 제조시설을 건립한다. 2008년 설립한 삼광윈테크는 2011년과 2013년 ‘1∙3억불 수출 탑’을 수상하고 매출 1조원을 달성해 2022년 ‘동탑산업훈장’ 수훈 등을 통해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또 콘티넨탈 오토모티브와 현대모비스 협력사 등록을 기반으로 글로벌 공급망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테슬라, 르노자동차 1차 협력사에 등록해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DGFEZ는 이번 투자가 경산지구 내 일자리 창출은 물론 관련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큰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상기 DGFEZ 청장 직무대행은 “삼광윈테크가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