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광교신도시에서 기업 유치와 혁신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공지식산업센터’ 건립을 궤도에 올렸다. 이곳은 광교신도시의 마지막 공공주도 지식산업센터가 될 전망이다.
19일 GH에 따르면 GH는 최근 신동아건설 컨소시엄과 민간참여사업 추진 협약을 교환하고 ‘광교지구 공공지식산업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수원 영통구 이의동 1322의 2에 들어서는 센터는 지하 3층~지상 14층, 연면적 약 3만5000㎡ 규모다. 총사업비는 1180억원으로, 올해 10월 착공과 함께 분양을 시작한다. 2028년 8월 임대 공급을 거쳐 2029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업무 공간은 약 130여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전용면적 99㎡를 기준으로는 조성된다. 전체 물량 중 70%는 분양, 30%는 임대로 공급된다.
약 3000㎡ 규모로 조성되는 창업지원시설에는 공유오피스 등 창업지원 기능과 함께 ‘진단의료기기 시제품 제작 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제조 기반이 부족한 바이오·의료기기 분야 스타트업의 연구개발을 돕고, 인근 광교테크노밸리와 연계한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이곳은 신분당선을 통한 서울 강남 접근성이 높다. 동수원IC와 인접해 영동·용인서울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과도 연계된다.
김용진 GH사장은 “광교지구 공공지식산업센터는 기업 친화적 업무 공간으로 조성돼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광교테크노밸리를 잇는 성장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