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며 유통업계가 다양한 수질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 하이트진로, 세계 물의 날 맞아 제주도 해변서 정화활동
하이트진로는 지난 19일 제주 닭머르 해안에서 2026년 1분기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하이트진로 제주지점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이 함께 참여했으며, MOU 체결 이후 세번째 공동 활동이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박상춘 제주해양경찰청장과 하이트진로 제주지점,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임직원 등 약 30여 명이 참여해 플라스틱, 낡은 어망, 비닐 등 약 2시간 동안 총 2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수거된 쓰레기는 해양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 첫 활동지인 제주 닭머르 해안은 하이트진로가 2023년부터 분기별 환경정화활동을 이어온 지역으로, 올해도 필요성이 확인돼 활동 대상지로 선정됐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조사 결과 해양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 중 하나이자 제주국제공항 인근 일몰 명소로 관광객 방문이 많은 곳이다.
하이트진로 장인섭 대표는 “하이트진로는 지역사회와 연대를 통해 우리 바다를 우리 손으로 가꾸고 지키자는 취지로 2020년부터 꾸준히 분기마다 해변 정화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동참하며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오비맥주 청주공장, ‘세계 물의 날’ 맞아 외천천 환경 정화
오비맥주 청주공장은 지난 13일 청주시 서원구청과 함께 외천천에서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외천천은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용덕산에서 발원해 도심을 흐르는 하천으로, 청주 시민들이 일상에서 가장 가까이 접하는 대표적인 생활 하천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청주공장장을 비롯한 오비맥주 임직원 20여 명과 신민철 청주시 서원구청장 및 서원구청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오비맥주 청주공장은 지난해 2월 청주시 서원구와 ‘자원 多 잇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 2회 환경보호 캠페인과 관내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수자원 보호 활동도 해당 사업의 일환이다.
하천 정화 활동과 함께 오비맥주 청주공장은 맥주의 필수 원료인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공장 내 물 사용량 절감을 위한 임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효율적인 수자원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사내 아이디어 경연대회도 한 달간 개최할 계획이다.
이철우 오비맥주 청주공장장은 “매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청주시의 일원으로서 깨끗한 지역 하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수자원 보호와 환경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공장 운영 과정에서도 수자원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필립모리스, 밀양댐 상수원보호구역 환경정화활동 전개
전개했다. 한국필립모리스 제공
한국필립모리스는 지역사회의 소중한 식수원인 밀양댐 상수원보호구역을 지키기 위한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경상남도 양산시의 주관으로 밀양댐의 청정 수질을 보전하고 지역사회의 수자원 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자체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필립모리스, 지역 주민이 함께 한 민·관 협력형 환경 실천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참여했다. 또한 한국필립모리스는AWS(Alliance for Water Stewardship) 인증 취지에 따라 책임 있는 물 관리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했다.
현장에는 한국필립모리스 임직원을 비롯해 양산시청 수질관리과, 원동면 행정복지센터, 한국수자원공사, 원동초등학교, 지역 주민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상수원보호구역 상류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질 오염 요인을 점검하는 등 건강한 수생태계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하룬 바셰르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장은 “여러 유관 기관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환경정화활동을 펼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한국필립모리스는 양산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지속 가능한 경영은 물론 지역 생태계 보전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 국순당, ‘세계 물의 날’ 맞아 수자원 보호 ESG활동 전개
국순당은 지난 19일 본사 및 양조장이 위치한 강원도 횡성 지역하천인 주천강 정화 ESG활동을 전개했다. 주천강은 강원도 횡성 태기산에서 발원해 한강으로 합류하는 한강의 지류이다. 이번 활동은 지역의 대표 종합 휴양타운 웰리힐리파크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양사는 지난해부터 지역 하천인 주천강 정화활동을 좀더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공동 ESG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국순당 생산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웰리힐리파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주천강변의 1.5Km 지역을 중심으로 강 수위가 낮아지면서 노출돼 드러난 쓰레기와 겨울동안 쌓인 다양한 환경 오염 물질 등을 수거했다.
국순당 관계자는 “청정자연 강원도 횡성 소재 기업으로 지역하천인 주천강 수질 보호를 위해 웰리힐리파크와 공동으로 하천 정화 ESG활동을 전개했다”라며 “깨끗한 물과 자연 환경 보호 등 지역사회 환경 보호를 위한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