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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 논란 패러디?”…강유미, 도서관 책에 낙서 연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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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강유미가 유튜브 콘텐츠에서 공공도서관 대출 도서를 훼손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최근 배우 김지호의 ‘도서관 책 낙서 논란’을 떠올리게 한다는 반응이 이어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튜브 채널 ‘좋아서 하는 채널’ 캡처
유튜브 채널 ‘좋아서 하는 채널’ 캡처

강유미는 최근 유튜브 채널 ‘좋아서 하는 채널’을 통해 브이로그 형식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그는 부유하게 자라서 강남에 거주하며, 외제차를 소유하고 억대 연봉을 받는 남자친구를 가진 인플루언서 여성을 연기했다.

 

영상에서 강유미는 “아침마다 책을 읽는다. 이게 아침 식사다. 책은 마음의 양식이니까. 매일 아침 조깅을 한 뒤 동네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린다”라며 독서 습관을 강조했다. 이후 공공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에 형광펜으로 밑줄을 긋고, 일부 페이지를 찢거나 접는 등의 행동을 과장되게 표현했다.

유튜브 채널 ‘좋아서 하는 채널’ 캡처
유튜브 채널 ‘좋아서 하는 채널’ 캡처

해당 영상에서 특정 인물이 직접 언급된 것은 아니지지만, 최근 불거진 김지호의 도서관 도서 훼손 논란과 유사한 상황을 재현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김지호 패러디 맞는 것 같다”, “디테일이 너무 정확하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앞서 김지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공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에 밑줄을 그은 사진을 게시해 논란에 휩싸였다. 공공재 훼손이라는 비판이 제기되자 김지호는 게시물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올렸다.

유튜브 채널 ‘좋아서 하는 채널’ 캡처
유튜브 채널 ‘좋아서 하는 채널’ 캡처

그는 “조심성 없는 행동으로 불편하셨을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며 “공공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 마지막 부분을 기억하고 싶어서 내 책에 밑줄 긋던 습관이 나와버렸다”고 해명했다. 이어 “도서관에 새 책을 사서 제공하거나, 비용을 드리고 사과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