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방탄소년단(BTS)의 완전체 컴백 공연이 펼쳐지는 21일 광화문 광장 일대에 전 세계 아미(BTS 팬덤 명칭)가 집결했다.
광화문 일대에는 전례 없이 삼엄한 경비 체계가 가동된다. 월드컵 때와 달리 세계 각지의 BTS 팬덤인 '아미' 등 외국인이 대거 몰리고, 중동 상황까지 겹쳐 테러 우려가 커지면서 현장에는 기대와 긴장이 교차하고 있다.
경찰은 광화문 앞 무대에서부터 숭례문까지 최대 26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 20만∼25만명이 모인 2002년 월드컵 거리 응원, 약 17만5천명이 운집한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보다 큰 규모다.
이날 인파 안전관리, 테러 대응을 위해 기동대 72개 부대(6천759명), 35개 형사팀(162명) 등 6천700여명의 경찰관이 일대에 배치된다. 현장을 가득 메울 '아미'가 대부분 여성인 만큼 수색을 담당할 여경도 대거 동원했다. 기동대뿐 아니라 각지 일선 경찰서와 지구대·파출소 인력도 차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