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KFA)와 대한항공이 한국 축구의 비상을 위해 힘을 모은다. 대한항공은 향후 축구대표팀의 해외 원정과 국제대회 이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며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다.
KFA는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대한항공과 공식 파트너십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수 KFA 부회장, 박항서 북중미 월드컵 지원단장,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과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 김명준 대한항공 마케팅실장 등이 참석해 대한민국 축구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대한항공은 향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해외 원정 경기 및 각종 국제대회 참가를 위한 항공 이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6월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후원하는 파트너로서 활약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대한축구협회 및 국가대표팀의 엠블럼 및 시그니처 로고 사용권, 경기장 내 보드 광고권, 대표팀 초상권 등 공식 후원사로서 각종 권리를 갖는다. 대한항공 기내 엔터테인먼트에 탑재할 대한축구협회 관련 콘텐츠와 상영권을 제공받는다.
이용수 KFA 부회장은 “세계 최고의 항공 서비스 역량을 갖춘 대한항공과 파트너십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대표팀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2026 월드컵 등 주요 국제무대에서 우리 선수들이 효율적인 이동 체계 속에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고 한국 축구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