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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삼영 강원교육감 예비후보 "무상 통학버스로 30분 내 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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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삼영 강원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지역 맞춤형 무상 통학버스 운영으로 학생들이 30분 내 등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삼영 강원도교육감 예비후보는 24일 강원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0분 내 무상통학 시스템’ 공약을 발표했다.

강삼영  강원도교육감 예비후보가 24일 강원도교육청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강 예비후보 측 제공
강삼영  강원도교육감 예비후보가 24일 강원도교육청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강 예비후보 측 제공

강 예비후보는 “학생들의 통학은 교육 기본권이자 교육복지로서 당연히 보장받아야 할 권리지만 많은 학생들이 여전히 장시간 통학에 시달리며 교육격차를 느끼고 있다”며 “모든 학생들이 30분 이내로 통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무엇보다 지역에 맞는 맞춤형 통학버스 운영이 필수적이라는 입장이다.

 

현재 시 지역의 경우 시내버스 노선이 지나치게 길거나 신도시 건설에 따른 도심권 확대로 장시간, 장거리 통학 학생이 늘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반면 군 단위 지역은 대중교통 부족으로 버스 시간에 맞춰 등·하교를 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지역이 많다는 문제가 있다. 일부 지자체가 통학버스를 운영하고 있기는 하지만 학생들의 수요에 비해 충분치 못하다는 설명이다.

 

강 예비후보는 주거 밀집 지역에서 각 학교로 직행하는 임차 직영버스를 확대하는 한편, 지자체와 협력해 통학 시간 한정면허 버스 운영이나 순환버스 운영, 천원의 택시 확대 등 지역에 맞는 운영 방식과 노선을 지자체와 함께 협력하여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더해 스마트 BIS(버스정보시스템)를 구축해 정확한 시간·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미래형 통학 시스템 구축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완전한 무상통학을 위해 1단계에서는 장거리 통학 학생들의 통학 시간을 줄이는 것을 최우선목표로 하고, 2단계에서는 지자체와 함께 인공지능 기반 DRT(수요 응답형 교통) 시스템을 확충해 모든 학생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로드맵도 제시했다.

 

개별적으로 버스를 타고 통학하는 학생들에게는 교통카드를 지원할 계획이다.

 

강 예비후보는 “강원도교육청은 무상급식과 무상교복 등 교육복지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강원 전 지역 무상통학을 실현함으로써 교육격차를 줄이고 학생들이 오롯이 배움에만 집중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