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우리 아이들이 매일 마시고 사용하는 수돗물을 꼼꼼하게 살핀다. 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관내 학교·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먹는물 수질안전 정밀검사’를 차질 없이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1년 시와 인천어린이집연합회가 협력해 ‘우리 자녀를 위한 건강한 수돗물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시작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매년 교육시설의 음용수를 직접 점검하고 결과 공개로 학부모에게서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
올해는 검사는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관내 학교와 어린이집 등 132개소 대상이다. 먹는물 수질기준 60개 전 항목에 대해 시설에서 사용 중인 수돗물을 직접 채수해 맑은물연구소에서 정밀 분석할 예정이다. 결과는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들의 신뢰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5년간 검사 실적을 보면 2021년 142건, 2022년 135건, 2023년 142건, 2024년 130건, 2025년 130건을 실시했다. 최근 4년간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가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을 교육시설까지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객관적인 지표다.
장병현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 깨끗한 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부모의 마음으로 꼼꼼하게 점검해 가장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