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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건강 개선은 기업 사명” 이건희 뜻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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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연구개발 등 1조 기부금 활용
국제 감염병 연구 심포지엄 개최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유족의 ‘1조원 기부’로 시작된 감염병 연구와 소아암·희귀질환 치료사업이 빛을 발하고 있다. 이 선대회장은 생전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기업의 사명”이라고 꾸준히 강조해 왔다. 유족들은 이 선대회장의 뜻을 받들어 2021년 4월 의료 인프라 발전을 위해 총 1조원을 기부했다.

 

기부금 중 7000억원은 감염병 극복을 위한 인프라 확충 및 치료제 개발 연구(2000억원)와 감염병 전문병원 건립(5000억원)에 소중히 쓰이고 있다. 나머지 3000억원은 소아암·희소질환 치료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 중이다. 현재까지 약 2만8000명의 환아가 치료 기회를 받았다.

‘제2회 이건희 감염병 극복 연구역량 강화 사업 국제심포지엄’과 ‘제4회 감염병연구기관 국제심포지엄’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제2회 이건희 감염병 극복 연구역량 강화 사업 국제심포지엄’과 ‘제4회 감염병연구기관 국제심포지엄’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유족의 기부금을 활용해 추진 중인 ‘대한민국 감염병 극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질병관리청은 국립중앙의료원과 함께 26일부터 27일까지 ‘제2회 이건희 감염병 극복 연구역량 강화 사업 국제심포지엄’과 ‘제4회 감염병연구기관 국제심포지엄’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