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가수들이 미국 대형 음악 시상식인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 2026’(iHeartRadio Music Awards)에서 대거 수상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 극장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로제는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아파트.’(APT.)로 ‘베스트 컬래버레이션’을 수상했다. 또한 ‘올해의 K팝 아티스트’까지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걸그룹 헌트릭스는 ‘올해의 듀오/그룹’을 수상했다. 해당 작품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역시 ‘페이보릿 사운드트랙’과 ‘올해의 K-팝 노래’를 포함해 3관왕을 기록했다.
같은 블랙핑크 멤버 제니는 ‘루비’(Ruby)로 ‘올해의 K팝 앨범’을 수상했다. ‘올해의 K팝 그룹’은 스트레이 키즈, ‘K-팝 베스트 신인’은 코르티스가 각각 차지했다.
팬 투표로 결정되는 부문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은 ‘모나리자’로 ‘페이보릿 틱톡 댄스’를, 미구엘과 협업한 ‘스윗 드림스’로 ‘페이보릿 K팝 컬래버레이션’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같은 그룹 멤버 지민과 정국이 출연한 디즈니플러스 ‘이게 맞아?!’는 ‘페이보릿 온 스크린’을 수상했다. 이 밖에 하이브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의 투어를 담당한 라훌 바트가 ‘페이보릿 투어 포토그래퍼’를 수상했으며,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는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를 포함해 총 7개 부문을 휩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