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올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의장국인 프랑스가 6월 열리는 정상회의에 이재명 대통령을 초청할 뜻을 밝힌 데 대해 “현재 외교 일정과 국내외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참석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한·프랑스 양국은 그간 긴밀히 협의와 소통을 진행해왔으며 그 과정에서 프랑스 측은 올해 G7 정상회의에 한국을 초청하고자 한다는 의사를 전달해온 바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은 26일(현지시간) 한국과 인도, 브라질, 케냐 정상을 G7 정상회의에 초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엘리제궁은 세계 경제 불균형 해소를 위한 지지를 확대하고자 이들 국가 정상을 초청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G7은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 등 7개 국가로 구성된 협의체로, 자유주의 국제질서를 주도하는 핵심 그룹이다. 매년 의장국이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특정 국가나 국제기구 등을 별도로 초청해 논의를 확장하는 형식의 확대 회담도 함께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