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북부권에서 산업단지 배후 수요와 교통 접근성을 갖춘 신규 아파트 공급이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근 분양시장에서 실거주 중심 수요가 확대되면서 전용 84㎡ 등 이른바 ‘국민 평형’ 중심 단지에 대한 선호가 뚜렷해지는 흐름도 감지된다. 이에 따라 해당 평형으로 구성된 단지 공급 여부가 시장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동일토건이 시공하는 ‘천안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이 천안시 서북구 삼은리 일원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8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총 89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단일 평형 구성은 최근 실수요자 선호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입지 측면에서는 천안 북부권 산업단지와의 접근성이 특징으로 꼽힌다. 단지 인근에는 천안산업기술 일반산업단지와 직산 농공단지가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 수요가 형성된 지역이다. 교통 여건도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 1번 국도와 경부고속도로 북천안 IC가 인접해 있으며, 수도권 전철 1호선 직산역도 차량으로 접근 가능한 거리다. 향후 GTX-C 노선 천안 연장이 추진될 경우 수도권 접근성 개선 가능성도 거론된다.
생활 인프라는 서북구청, 하나로마트, 도서관 등 공공·편의시설이 주변에 자리하고 있으며,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이 가까워 가족 단위 수요도 일정 부분 고려된 입지로 평가된다.
주거 설계는 84㎡ 내에서 7개 타입으로 세분화해 선택 폭을 넓혔다. 전 세대는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 구조와 남향 위주 배치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고려했다. 수납공간 확충과 가변형 공간 구성도 반영됐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시설과 실내 운동공간, 작은 도서관 등 기본적인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으며, 일부 특화시설도 포함될 예정이다. 최근 강화되는 공동주택 안전 기준에 맞춰 전기차 화재 대응 설계도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천안 북부권을 산업단지 기반의 실수요 중심 주거지로 평가하면서, 교통망 확충 여부가 향후 지역 가치에 영향을 미칠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