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기상청이 올해 서울 벚꽃이 29일 개화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4월4일)보다 6일, 평년(4월8일)보다 10일 빠른 것이다.
서울 대표 벚꽃 군락 단지인 여의도 윤중로 벚꽃도 이날 개화했다. 이는 지난해(4월3일)보다 5일, 평년(4월6일)보다 8일 빠른 것이다.
서울 벚꽃 개화는 서울기상관측소(서울 종로구 송월길 52) 내에서 지정된 관측표준목(왕벚나무) 기준으로 한다. 1922년부터 개화를 관측하고 있다.
기상청은 2000년부터 여의도 윤중로를 벚꽃 군락지로 지정해 영등포구 수목 관리번호 118∼120번 벚나무 기준으로 벚꽃 개화를 관측 중이다.
벚꽃 개화 기준은 표준목 임의의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