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의 김동완이 팀 동료 이민우의 결혼식에 불참한 신혜성이 주목받자, 그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해 주목된다.
김동완은 30일 소셜미디어에 "조용히 살고 싶다는 선택에 왜 자꾸 의미를 붙이려 할까"라고 적었다.
이어 "그 사람의 삶이다"라며 "빚을 진 것도, 설명할 의무도 없다"고 했다.
사진작가 조선희가 같은 날 소셜미디어에 게시한 이민우의 결혼식 사진에는 에릭, 전진, 앤디, 김동완이 참석해 여전한 우정을 드러냈다.
다만 두 차례의 음주운전 물의로 자숙 중인 신혜성은 해당 사진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김동완은 누리꾼들이 "내가 나임을 남들에게 납득해야 할 이유가 없다", "별일 없이 살아가고 있길 바란다" 등이라고 댓글을 달자 '좋아요'를 누르기도 했다.
또 김동완은 다른 게시물에서는 "문이 없는 집은 도둑이 들기 쉽다"며 "울타리를 세우고, 아무나 들이지 마라"고 주장했다.
또 "네가 만든 이 공간은 훨씬 더 값어치가 있다"며 "즐거운 온라인 생활은 차단으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동완은 자신의 언행이 불러 온 각종 논란에 대해 사과한 바 있다.
김동완은 24일 소셜미디어에 "최근 일로 마음 불편하셨을 모든 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저의 언행으로 불편함을 드렸다면 온전히 제 책임이다. 진심으로 반성하며 앞으로는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더 책임감을 갖겠다"고 밝혔다.
해당 사과는 최근 폭행 논란에 휩싸인 MC 딩동을 공개 응원하며 불거진 경솔함 지적과, 뒤이어 터져 나온 전 매니저의 인성 폭로 및 과거 행적 논란을 의식한 행보로 해석됐다. 김동완의 전 매니저라고 주장하는 A씨는 소셜미디어에서 "술 마시고 라이브 해서 팬들이랑 싸우고 이번에는 영웅이 되고 싶었는지 정신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등이라고 말하며, 과거 김동완의 업무 태도와 소통 방식에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김동완은 전 매니저의 주장에 대해서는 "허위 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면서도, 팬들과 대중에게 끼친 심려에 대해서는 자세를 낮췄다.
김동완은 1998년 신화 멤버들과 데뷔했다. 솔로 가수는 물론 드라마, 뮤지컬 등 연기활동도 병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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