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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의원연맹, 의회외교 시동…중국 전인대 중한우호소조 첫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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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인대(전국인민대표대회) 중한우호소조 대표단이 1일부터 3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이에 맞춰 국회 한중의원연맹(회장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 수석부회장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은 양국 의회 간 교류 협력 강화에 나선다. 

 

31일 한중의원연맹에 따르면 이번 방한은 한중의원연맹 출범 이후 전인대 중한우호소조 대표단의 첫 번째 방한이다. 지난 2024년 12월 방문이 예정됐으나 국내 정치 일정으로 한 차례 연기됐다. 중국 측 대표단은 단장인 양샤오차오(杨晓超) 중한우호소조 조장(전인대 상무위원회 위원, 감찰 및 사법위원회 주임위원)을 비롯해 전인대 각 분야 위원 4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한중의원연맹 공식회담은 1일 시작된다. 2일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과 면담하는 등 양국 의회 간 고위급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양측은 이번 방한을 계기로 △양자 관계 및 양국 의회 간 교류 협력 강화 △지방정부 및 미래세대(청년) 교류 확대 △첨단산업을 포함한 경제 협력 △인적·문화 교류 확대 등을 중심으로 폭넓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년 한중의원연맹 회장은 “이번 전인대 중한우호소조의 방한은 양국 의회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뜻깊은 결실”이라며 “수교 34주년을 맞아 양국이 당면한 공동 과제에 함께 대응하고, 상호주의 원칙 아래보다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