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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아들과 손자 한 살 차이”…30대 ‘미인 할머니’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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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30대 후반에 할머니가 된 사연이 알려졌다.

 

데일리메일과 뉴욕포스트 등은 네 아이의 엄마인 38세의 여성 브리타니 데스버러의 이야기를 최근 보도했다.

 

그는 학창 시절 파티에서 만난 남편 크리스와 연인이 된 뒤, 교제 8개월 만에 약혼했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임신 사실을 알게 됐고, 17세에 첫딸 매켄지를 출산했다.

 

브리타니는 “10대에 아이를 갖는 것이 인생을 망칠까 봐 두려웠다”며 “친구들이 파티와 대학을 준비할 때 나는 어쩔 수 없이 어른이 되어야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38세에 할머니가 된 여성 브리타니 데스버러(첫 번째 사진에서 왼쪽)와 딸 매켄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38세에 할머니가 된 여성 브리타니 데스버러(첫 번째 사진에서 왼쪽)와 딸 매켄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그는 현재 20세인 된 딸과 외출할 때마다 자매나 쌍둥이로 오해받는 일이 잦다고 밝혔다. 브리타니는 “많은 사람이 우리를 자매나 쌍둥이로 착각했고, 우리가 모녀라고 말하면 어리둥절해했다. 어떤 사람들은 매켄지가 내 엄마라고 생각하기도 했다”면서 “우리는 이를 재미있게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후 부부는 사바나, 찰리, 그리고 2024년 태어난 막내 헌터까지 총 네 자녀를 두게 됐다.

특히 막내를 출산한 지 몇 달 뒤 당시 18세였던 매켄지가 임신하면서 가족은 또 한 번 큰 변화를 맞았다. 브리타니는 “침대에 웅크리고 있는 딸을 보고 마치 데자뷔 같았다”며 “동정심이 들었고, 우리는 딸을 지지했다”고 말했다.

 

현재 가족은 매켄지와 그의 아들 뱅크스를 위해 별채를 마련하는 등 함께 생활하고 있다. 브리타니는 “손자와 아들이 1년도 채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은 독특한 경험이지만, 그 어떤 것과도 바꾸고 싶지 않다”며 “막내도 조카를 무척 좋아한다”고 전했다.

 

또한 “내가 할머니라고 하면 사람들이 더 놀란다”며 “이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할머니의 모습이 있을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