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공사가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의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공성 강화에 더해 산단 기능의 고도화 방향으로 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경기도 공조 역시 적극적이다. 1일 김포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계획 변경은 기업의 유치 경쟁력 향상 및 문화·여가 공간을 확충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시와 공사는 용도 변경으로 발생하는 이익 대부분을 산업시설용지 공급가격 인하 및 산단 활성화 재원으로 재투자한다. 입주 기업의 초기 부담은 낮추고 산단을 청사진대로 완성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장기 미분양 상태인 숙박용지를 약 5만7000㎡ 규모의 문화공원으로 전환시킨다. 상업·업무시설 및 복합용지는 주거용지로 바꿔 직주근접 여건을 한층 개선한다. 공사는 지난 1월 도에 승인을 신청하고 주민설명회 등 적법 절차를 마쳤으며, 상반기 내 승인이 목표다.
우수한 주거 입지도 대외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지난달 10일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후 단지 내 ‘오퍼스 한강 스위첸(1029가구)’ 분양이 완료됐다. 7월에는 약 2700가구의 대우 푸르지오 공급이 예정돼 실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차세대 방송·영상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경제에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이형록 공사 사장은 “한강시네폴리스는 김포가 첨단산업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업과 시민이 상생하는 명품 산업단지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