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연일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2일 서울 곳곳에 봄꽃이 피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서울 종로구 창덕궁에는 대표 봄꽃인 홍매화가 붉게 물들었다. 이외에도 산수유, 매화, 앵도나무 꽃, 미선나무 꽃, 개나리, 벚꽃 등 봄 향기가 물씬 나는 가운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에는 진달래가 피어 학생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화여대 정문부터 보랏빛이 물들어 캠퍼스를 찾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성동구 청계천 하동 매실거리에는 홍매화와 매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용답역부터 이어진 산책로를 따라 상춘객 인파로 붐볐다.
서울 시내에서 가장 먼저 개나리가 핀다고 알려진 응봉산도 노랗게 물들었다. 경기 부천구 원미구 진달래동산에서도 풍성한 보랏빛 물결을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