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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 비교과 박람회 열고 “학점 아닌 진로 설계 프로그램 살펴라”

비교과는 ‘숨은 커리큘럼’…취업 경쟁력의 핵심
자격증·취업·상담 등 비교과 프로그램 한자리
학생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 체계 강화

충남 천안의 남서울대학교가 비교과 프로그램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학에서 운영되는 비교과 프로그램은 학점을 취득하는 정규 교과과정과 달리, 자격증 취득과 취업 준비, 심리 상담 등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활동을 말한다.

 

남서울대학교에서 1일 열린 ‘2026 이음 페스타’ 현장.
남서울대학교에서 1일 열린 ‘2026 이음 페스타’ 현장.

남서울대학교는 성암기념중앙도서관에서 비교과 박람회 ‘2026 이음 페스타’를 열고, 교내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소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교육혁신처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공동으로 기획한 행사로,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체계를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여러 부서에 흩어져 있던 비교과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안내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방향에 맞는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행사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비롯해 교수학습지원센터, 취창업지원처, 학생통합상담센터, VR·AR센터, 성암기념중앙도서관 등 교내 8개 주요 부서가 참여했다. 각 기관은 부스를 통해 자격증 취득 지원, 취업 컨설팅, 학습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1대1 상담을 진행했다.

 

도서관 앞 광장에는 푸드트럭과 경품 이벤트도 마련돼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체험과 참여 중심의 행사로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물리치료학과 김아름 학생은 “전공 수업 외에도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막연했던 진로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남서울대학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확인된 학생 수요를 바탕으로 비교과 프로그램을 재정비하고, 진로·취업 지원 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강화해 대학 생활 전반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