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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 "아내, 하온이 낳느라고 너무 고생"… 셋째 출산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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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이 막내 아들 하온이를 공개하며 출산 당시 위험했던 순간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KBS Entertain' 영상 캡처
KCM이 막내 아들 하온이를 공개하며 출산 당시 위험했던 순간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KBS Entertain' 영상 캡처

가수 KCM이 막내아들 하온이를 공개하며 출산 당시 위험했던 순간을 전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KCM이 생후 62일이 된 하온이의 출산기를 공개했다. 

 

하온이는 출산예정일보다 6주 먼저 세상에 나왔다. KCM은 “얼굴형이나 그런 게 와이프를 닮았다. 웃을 때 양쪽에 보조개가 들어간다. 속눈썹도 파마한 것처럼 C컬이다. 눈 감았다가 뜰 때마다 부채질을 하는 것처럼 바람이 분다”고 아들을 자랑했다.

 

KCM의 첫째 딸이 14세, 둘째 딸이 4세로 나이 터울이 있는 상황에서, MC 김종민이 “다 가졌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KCM은 “남자라서 다른 것 같다. 처음 봤다. 자기 방귀에 자다가 깨서 우는 것. 방귀 소리도 너무 크다”며 딸과 아들의 다른 점을 말했다.

출산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을 보이는 KCM. 유튜브 채널 'KBS Entertain' 영상 캡처
출산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을 보이는 KCM. 유튜브 채널 'KBS Entertain' 영상 캡처

또 KCM은 아내에게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진지하게 있었다. 하온이 낳느라고 너무 고생했다. 지금 와서 이야기하지만 그때 진짜 무서웠다. 너한테 무서운 티를 못 내겠는 거다. 아이도 걱정됐지만 네 걱정이 많이 됐다”며 출산 당시를 회상하면서 눈물을 보였다.

 

KCM은 “화장실에서 ‘오빠’ 불러서 갔는데 처음이었다. 화장실에 피랑 막, 영화에 나오는 특수효과처럼 무섭게 있는 거다. 119를 불렀는데 태반이 조기 박리돼 애가 태동이 떨어지고 있다고 했다. 이러다 큰일이 날 수도 있겠다. 차 안에서 애가 나올 수도 있겠다. 다행히 하늘이 도왔는지 인큐베이터 있는 병원이 한 자리가 있어서 급하게 수술실에 들어가서 제왕절개 했다. 아이와 산모가 너무 위험했다”고 말했다.

2주 가량을 중환자실에서 보낸 하온이. 유튜브 채널 'KBS Entertain' 영상 캡처
2주 가량을 중환자실에서 보낸 하온이. 유튜브 채널 'KBS Entertain' 영상 캡처

그러면서 KCM은 “수술실에서 하온이가 거의 5분 만에 나왔다. 꺼이꺼이 울었다. 아기가 호흡을 잘 못한다고 하는데 별생각이 다 들더라”며 “아이가 괜찮다고 안 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더라. 많이 무서웠다”고 당시 심정을 전했다.

 

그는 “와이프도 수술은 잘 됐고 지켜봐야 한다고. 괜찮다고 안 해서 너무 무서웠다. 진짜 무서웠다”며 눈물을 쏟았고 아내도 “나도 너무 무서웠다. 내가 잘못되면 애들 어떡하지? 인사도 못 하고 왔는데”라며 함께 눈물을 보였다.

 

이어 KCM은 “하온이가 잘 나와서 감사하다. 이제 다섯 식구가 됐으니까 더 열심히 잘 살자”고 다짐했다. 아내도 “하나 생기고 둘 생기고 셋 생기니까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다. 

 

한편, 2주를 인큐베이터에서 지낸 하온이는 2.3kg으로 태어나 이제 5.5kg으로 정상 체중을 잘 따라잡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