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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계 여성차별?…박은영 "칼질만 하다 시집 가는 게 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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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셰프가 과거 견습 요리사 시절을 회상했다.

 

박은영은 2일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했다.

 

박은영. 사진=KBS
박은영. 사진=KBS

그는 중식을 전공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중식 과가 인기가 제일 없다. (중식을 전공하면) 한 학기를 중국으로 교환학생을 보내줬다"고 했다.

 

이어 "해외에 한 번도 안 나가봐서 이때가 아니면 외국에서 공부를 못 할 것 같아서 중국에 갔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만약에 일본에 보내준다 했으면 일식을 했을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은영은 "한 4개월 정도 (중국에) 있었다. 4개월 동안 진짜 많이 배웠다"며 "현장 갔을 때 엄청 도움이 많이 됐다"고 회상했다.

 

그는 또 "여경옥 셰프와 2년, 여경래 셰프와 11년 일했다"며 "후라이팬을 잡는데 8년이 걸렸다"고 했다.

 

특히 자신이 견습 기간에 대해 "보수적이었다"고 돌아봤다.

 

아울러 "여성 셰프들은 불판에 올라가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고, 못 올라간 케이스가 다반사였다"며 "칼질만 하다 시집가고 그랬다"고 덧붙였다.

 

박은영은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중식 여신'으로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그는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의 수제자로 알려졌다. 현재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활약하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