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그린(Neurogrin)과 엔트윅(EntWick)은 디지털 헬스케어 디바이스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뉴로그린은 신경과학과 AI 기술을 기반으로 뇌신경질환 진단 및 치료 솔루션을 개발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대표 전자약 ‘세로그린(CEROGRIN)’은 귀 부위 미주신경 분지를 비침습적으로 자극해 자율신경계를 조절하고, 뇌척수액 순환을 촉진해 뇌 내 노폐물 배출을 유도하는 웨어러블 신경조절 디바이스다. 이를 통해 치매, 뇌졸중, 우울증, 만성 통증 등 다양한 신경질환 치료에 적용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
엔트윅은 맥동전자기장, 저준위레이저, 전기근육자극을 결합한 관절염증 케어 디바이스를 개발해온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대표 제품 ‘아스론펄스(AthronPulse)’는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탈모 및 흰머리 케어 전자약 ‘헤어로펄스(HairoPulse)’ 역시 IFA 2025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뉴로그린의 신경자극 기반 전자약 기술과 엔트윅의 물리 자극 디바이스 기술을 결합해 만성질환 치료를 위한 차세대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공동 연구를 통해 임상 검증과 제품 고도화를 추진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화 협력도 병행할 예정이다.
뉴로그린과 엔트윅 관계자는 “비침습 신경자극 기술과 물리 자극 디바이스 기술의 융합을 통해 기존 치료 방식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자약 기반 치료 솔루션의 적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