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1년을 맞아 “더 이상 내란 잔당이 지방 정치에서 살아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다가오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의 ‘국힘 제로’ 실현 의지를 불태웠다.
조 대표는 4일 오전 혁신당을 통해 낸 ‘국힘 제로, 국민의 봄을 지키겠습니다’ 제목의 메시지에서 “이제, 국민이 되찾은 봄을 완성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내란을 옹호하던 세력을 모조리 몰아내야 한다”며 “조국혁신당은 내란을 격퇴한 국민과 함께 ‘국힘 제로’와 ‘사회권 선진국’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1년 전 오늘 오전 11시22분,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는 선언이 대한민국에 울려 퍼졌다”며 “내란의 겨울을 견디고 버텨야 했던 국민에게 생명의 소리였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3년은 너무 길다’를 주창해온 조국혁신당으로서는 대국민약속이 지켜진 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헌법재판소는 불법 계엄을 한 술취한 폭군 윤석열을 권좌에서 끌어내렸고, 그 뒤 법원은 내란 우두머리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며 “전두환·노태우가 그러했듯, 헌정을 파괴하고 민주주의를 유린한 자의 말로였다”고 강조했다.
혁신당 박병언 선임대변인도 같은 날 논평에서 “윤석열과 그 추종 세력 국민의힘은 헌법재판소가 만장일치로 윤석열을 파면했던 숙의의 과정을 깊이 성찰해야 한다”며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행동이 정당했다는 윤석열과 장동혁의 주장은 이제 철회되어야 한다. 깊이 반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