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이 청와대로 향해 국제 무대에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지난 3일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빈 오찬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내외가 참석한 가운데, 전지현이 한국을 대표하는 명예 홍보대사 자격으로 자리를 빛냈다.
이날 블랙 정장 차림으로 등장한 전지현은 우아하고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품격을 자아냈다. 현장에서 전지현은 이재명 대통령 내외,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내외와 인사를 나누고 기념 촬영을 진행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전지현은 K-팝 아이콘 스트레이 키즈와 테이블에 동석한 전지현은 필릭스와 다정하게 담소를 나눠 눈길을 끌기도 했다. 두 사람은 한국의 명예 홍보대사답게 품격을 갖춘 모습을 잃지 않고 행사의 분위기를 빛냈다.
한국과 프랑스가 수교 140주년을 맞이한 만큼, 전지현의 이번 참석은 양국의 문화 교류를 상징하는 의미를 더했다. 전지현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영화 ‘도둑들’, ‘암살’ 등을 통해 막강한 인지도를 쌓으며 K-콘텐츠를 대표하는 국민 배우로 인정받은 만큼 그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 온 전지현은 차기작 소식으로 열기를 이어갔다. 그는 K-좀비 열풍을 일으킨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군체’를 통해 스크린에 컴백한다. 극 중 생명공학자이자 생존자들의 리더인 권세정 역을 맡아 냉철한 판단력과 인간적인 고뇌를 동시에 지닌 입체적인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전지현의 새로운 변신이 기대되는 영화 ‘군체’는 오는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