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메뉴 보기 검색

전남도, 친환경농산물 구매알선센터 본격 운영…판로·유통 ‘동시 해결’

전남도가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유통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구매알선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전남도는 4월부터 호남권 친환경농산물물류센터와 연계해 구매알선센터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생산 농가의 판로 부족과 유통업체의 생산정보 미흡으로 인한 수급 불균형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전남도 친환경농산물 구매알선센터. 전남도 제공
전남도 친환경농산물 구매알선센터. 전남도 제공

구매알선센터는 농가와 유통업체를 사전에 연결해 적정 물량이 적기에 출하·판매되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용을 원하는 농가는 수확 2개월 전 센터에 사전 신청해야 하며, 센터는 확보한 유통망을 통해 거래를 중개한다.

 

신청 대상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가와 유통업체로 △계약재배를 하지 않은 농가 △납품처 사정으로 공급에 차질이 생긴 농가 △계약 물량 확보가 어려워 신규 구매를 원하는 유통업체 등이다. 대상 품목은 과수와 채소 등 총 36개 품목이다.

 

신청은 전화(061-330-4900) 또는 호남권 친환경농산물물류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전남도는 앞서 2025년 전국 최초로 구매알선센터를 시범 운영해 2억6000만원 상당의 판매를 알선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구매알선센터가 판로 사각지대에 놓인 농가의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친환경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