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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의 계절 돌아왔다…유통가, 성수기 마케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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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유통업계의 마케팅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손흥민을 앞세운 ‘TERRA X SON7’ 마케팅을 강화한다. 롯데칠성음료는 맥주 브랜드 ‘클라우드 크러시’를 국내 최초 귀리 맥아를 첨가한 라이트 맥주로 새롭게 선보인다.

 

◆ 하이트진로, 테라 ‘손흥민’ 통합 캠페인 강화로 맥주 성수기 정조준

 

하이트진로는 손흥민을 앞세운 ‘TERRA X SON7’ 마케팅 효과가 긍정적으로 나타나면서, 맥주 성수기에 맞춰 통합 캠페인을 한층 강화한다.

 

테라 출시 7주년을 맞아 신규 모델로 손흥민을 발탁한 하이트진로는 TV 광고 시리즈 2편을 선보인 데 이어, 에디션 제품 출시와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공개된 TV 광고 2편은 ‘리얼탄산 100%’ 테라와 손흥민의 시너지를 앞세워 화제를 모았다. 해당 영상은 공개 2주 만에 2000만 뷰(공식 유튜브 채널 기준)를 돌파했으며, 후속 광고 시리즈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4월 중순부터는 ‘TERRA X SON7’ 협업 굿즈인 스푸너, 피크닉매트, 리유저블백 등 출시로 ‘테라 X 손흥민‘ 이라는 공식에 대세감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 라이트 맥주로 더 가벼워진 ‘클라우드 크러시’ 내놔

 

롯데칠성음료가 맥주 브랜드 ‘클라우드 크러시’를 라이트 맥주로 리뉴얼하며 저도·저열량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제품은 국내 최초로 귀리 맥아를 첨가한 라이트 맥주로, 곡물 특유의 고소함을 더해 풍미와 바디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비열처리 공법을 적용해 신선하고 청량한 맛을 살렸으며, 알코올 도수는 4도로 낮추고 당을 줄인 제로 슈거·저열량(100ml당 25kcal) 제품으로 구현했다.

 

패키지는 클라우드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도 기존 크러시의 디자인을 반영해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모델 에스파 카리나와 함께 숏폼 영상을 공개하는 등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가볍게 즐기면서도 맛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제품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 하이트진로, 미국 프리미엄 라거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 국내 유통

 

하이트진로가 미국 프리미엄 라거 맥주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MGD)’의 국내 유통을 이달부터 시작한다.

 

1985년 출시된 이 제품은 몰슨 쿠어스의 대표 브랜드로, 4단계 필터링을 통해 부드럽고 신선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4.7%이며 500ml 캔과 330ml 병으로 출시된다.

 

패키지는 밀러의 상징인 ‘M’로고는 전면에 유지하면서 기존보다 밝은 골드 컬러를 적용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했다. 

 

하이트진로 프리미엄 권역 권광조 권역장은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는 부드러운 맛과 강렬한 신선함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브랜드다”며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와 함께하는 순간이 의미 있는 경험으로 기억되길 바라며 차별화된 프리미엄 라거로서 존재감을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