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신현준과 고원희가 선정됐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29일 오후 6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리는 개막식 진행을 신현준, 고원희 두 배우가 맡는다고 8일 밝혔다.
신현준은 영화 ‘장군의 아들(1990)’로 데뷔한 이후 ‘가문의 위기(2005)’, ‘맨발의 기봉이(2006)’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대중성과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드라마 ‘천국의 계단(2003)’, ‘다리미 패밀리(2024)’ 등을 통해서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고원희는 영화 ‘죄 많은 소녀(2018)’와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2017)’, ‘개그맨(2024)’ 등을 통해 주목받은 배우로, 드라마 ‘킹더랜드(2023)’, ‘오케이 광자매(2021)’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펼쳐왔다. 최근 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2025)’에서 쇼호스트 ‘송예나’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고원희 역시 2016, 2017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바 있어 오랜만에 전주를 찾는 만큼, 배우 고원희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세련된 분위기가 개막식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현준은 최근 2년간 전주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연이어 참석하며 인연을 이어왔고, 고원희 역시 2016, 2017년 개막식에 참석한 경험이 있어 이번 사회 진행에 기대를 모은다.
개막식은 레드카펫 게스트 입장을 시작으로 개막 선언과 축하 공연,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 소개, 부문별 심사위원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개막작으로는 켄트 존스 감독의 영화 ‘나의 사적인 예술가’가 상영된다. 이번 개막식은 베테랑 배우와 차세대 배우의 조합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거리와 전주시 일대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