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5월2~5일 나흘간 경북 영주시 순흥면 일원에서 열린다.
8일 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 선비문화수련원 등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중심으로 선비문화와 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기존 문정둔치와 순흥면으로 이원화됐던 행사장을 순흥면 일원으로 통합 운영하면서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개막식은 고유제를 시작으로 국악·무용·연희가 어우러진 선비연희 공연과 전국 청소년 국악경연대회 등이 이어진다. ‘큰별쌤’ 최태성과 함께하는 선비아카데미, 한복 가치를 조명하는 한복 심포지엄이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문과·무과 체험을 통해 장원급제를 경험하는 ‘어린이 선비축제’를 비롯해 여러 체험 활동도 빼놓을 수 없다.
야간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선비 달빛야행’에서는 소수서원을 배경으로 풍류 음악회가 진행된다. 도심 문화의 거리에서는 야시장이 열려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선비촌과 선비문화수련원 일대에서는 연계행사와 지역상생 부스를 만날 수 있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지역의 대표 축제인 만큼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선비문화와 정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