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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성로 살리는 ‘길거리 춤판’…12일 ‘LMS 댄스 버스킹’ 개최

대구 대표 상권인 중구 동성로 일대에서 ‘청년 버스킹’의 열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주말 지역 댄서들이 대규모 거리공연을 통해 도심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대구경북스트릿댄스협회는 12일 오후 2시 동성로 28아트스퀘어(옛 대구백화점 앞)에서 ‘엘엠에스(LMS) 댄스 버스킹 인(in) 동성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과거 대구 시민의 ‘만남의 광장’이었던 대백 앞 일대에 젊은 에너지를 불어넣어 침체한 주변 상권을 되살리겠다는 취지다.

지난해 11월 16일 대구경북스트릿댄스협회가 ‘2025 LMS 댄스 버스킹 in 동성로’ 행사를 열고 있다. 대구경북스트릿댄스협회 제공
지난해 11월 16일 대구경북스트릿댄스협회가 ‘2025 LMS 댄스 버스킹 in 동성로’ 행사를 열고 있다. 대구경북스트릿댄스협회 제공

이번 행사에는 LMS댄스학원과 영천 M댄스 아카데미 소속 청소년 및 청년 댄서 10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힙합, 걸스힙합, 왁킹 등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현장 시민들이 즉석에서 참여하는 ‘랜덤플레이 댄스’ 프로그램을 마련해 단순 관람을 넘어선 소통의 장을 만든다.

 

출연진의 면면도 화려하다. 지난 1일 대구국제안경전(DIOPS) 개막식 무대에 올라 K-팝 댄스의 정수를 보여줬던 ‘LMS 크루’가 직접 무대에 올라 완성도 높은 공연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스트릿댄스협회가 주최하고 LMS댄스학원이 주관하며, 지역 유망 프랜차이즈인 ‘읍천리382’가 공식 후원사로 나서 지역 문화예술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총괄 기획한 김민중 LMS댄스학원 대표원장은 “따뜻한 봄날 스마트폰 대신 공연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호흡하고 싶어 이번 무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동성로가 청년들의 끼와 열정으로 가득 찬 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