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정호영이 홍콩에 위치한 안성재 셰프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모수 홍콩’의 일일 매출을 약 2000만원 수준으로 추정해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셰프 정호영과 정지선, 전 야구선수 양준혁은 홍콩 현지에서 핫플레이스가 된 식당 ‘모수’에 방문했다.
식사를 마친 세 사람은 현지 총괄 셰프와 대화를 나누며 매장 운영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배가 덜 찬 양준혁이 “리필은 안 되냐”고 물었고, 현지 총괄 셰프는 “홀 직원이 주방 상황을 파악한 후 가능한 선에서 추가 제공을 도와 최대한 고객의 만족을 이끌어내려고 한다”고 밝혔다. 리필 과정은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이 자리에서 ‘모수 홍콩’에 대해서도 설명이 이어졌다. 총괄 셰프는 식당의 좌석 규모가 총 15개 테이블이라고 설명했다. 테이블은 총 60명 수용한 규모라고. 넓은 공간 대비 적은 테이블 수에 출연진은 의아해했다.
안성재의 ‘흑백요리사’ 출연 전에도 가게 상황이 좋았지만, 방송 당시에는 예약이 훨씬 빠르게 마감됐다고 전했다. 현재는 약 한 달가량 예약이 밀려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후 정지선이 매출 규모를 묻자 현장 직원이 답변을 망설였다. 그러자 정호영이 직접 계산에 나섰다. 그 결과 식당의 운영 방식과 객단가 등을 고려해 하루 매출이 약 2000만원 정도일 것으로 추산했다. 다만 높은 매출과 별개로 식재료 비용과 인건비 등 지출 역시 상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호영은 해당 건물의 임대 조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사전에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곳이 최소 5년 계약 조건에 월 임대료 약 6000만원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에 양준혁은 홍콩이라는 지역 특성을 고려하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정호영은 “저는 6000만원 좀 떨린다”며 부담스러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총괄 셰프는 또한 매출 연동 임대료도 추가될 수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