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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팔공메아리' 어린이 신문, 스마트폰으로 본다

대구 동구의 어린이 소식지 ‘팔공메아리’를 이제 스마트폰으로도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대구 동구청은 ‘팔공메아리 어린이 신문’ 제5호를 모바일 소식지 형태로 제작해 배포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종이 신문의 한계를 넘어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팔공메아리 어린이 신문’ 제5호 표지. 대구 동구 제공
‘팔공메아리 어린이 신문’ 제5호 표지. 대구 동구 제공

이번 모바일 소식지는 동구청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추가하면 누구나 받아볼 수 있다. 지면 관계상 종이 신문에 다 담지 못했던 생생한 현장 사진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추가해 어린이 독자들의 눈높이를 맞췄다.

 

특히 이번 5호는 어린이 기자단 2기 14명이 기획부터 취재, 기사 작성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분량 또한 지난해보다 4면 늘어난 총 16면으로 구성해 내용이 더욱 풍성해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봄’을 주제로 한 특집 기사가 실렸다. 어린이 기자들이 직접 만든 봄 제철 음식과 초등학생 맞춤형 운동법 등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할머니댁 방문기’, ‘동화천 수달 찾기’, ‘생애 첫 통장 개설기’ 등 어린이의 시선으로 풀어낸 생생한 체험 기사가 눈길을 끈다. 특히 동화천 수달 기사에는 기자가 직접 포착한 사진을 곁들여 현장감을 극대화했다.

 

김태운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모바일 신문 발행을 통해 더 많은 학생이 팔공메아리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지역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