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테크 플랫폼 잡코리아·알바몬(운영법인 웍스피어)이 국내 구인구직 애플리케이션(앱) 월간 누적 활성 이용자 수(MAU) 1위 플랫폼으로 조사됐다. 인공지능(AI) 기반 일자리 연결 혁신 성과를 바탕으로 이용자 유입과 실제 구직 활동이 함께 확대된 결과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잡코리아와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가 공동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잡코리아는 올해 1분기 월간 누적 활성 이용자 수(MAU) 554만여명을 기록했다. 이어 사람인(487만), 리멤버(239만), 인크루트(41만), 원티드(22만) 등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는 1분기 신규 앱 설치 건수는 총 80만8000여건으로 사람인(40만)과 리멤버(12만) 등보다도 많다고 전했다.
알바몬은 1분기 월간 누적 활성 이용자 수(MAU) 1003만여명으로 조사됐다. 업계 내 이용 비중 절반을 넘는 수준으로 알바 채용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유지 중이다.
PC탐색에서 벗어나 모바일 기반 ‘공고 추천’과 ‘즉시 지원’ 트렌드로 채용 시장이 빠르게 바뀌는 상황에서 MAU는 공고 탐색과 입사 지원까지 이어주는 핵심 지표로 의미가 확대된다.
잡코리아의 올해 1분기 공고 입사지원 건수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13% 증가했다. 4년 전과 비교하면 152% 성장한 수치로 지난 2022년 이후 매년 늘어난 지원 건수를 보였다. 알바몬 또한 전년 대비 약 8% 증가한 입사지원 건수를 기록했다. 최근 구인구직 시장 전반의 공고 증가세가 제한적임에도 AI 기반 서비스 개편에 따른 매칭 효율 개선 효과로 분석된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채용 시장이 모바일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고 실제 지원까지 이어지는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이번 MAU 1위는 의미가 크다”며 “웍스피어는 데이터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화된 채용 경험을 고도화하고, 기업과 인재를 가장 정교하게 연결하는 AI 네이티브 HR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