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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이 주니까’ 올해도 취업 희망 1위…대학생들이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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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대학생 1013명 대상 설문
10명 중 3명 ‘삼성’ 지목…CJ그룹 2위
“삼성의 채용 브랜딩 긍정적 형성”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그룹사는 삼성으로 조사됐다. 삼성그룹 내에서는 삼성전자가 가장 일하고 싶은 계열사로 선택됐다.

 

2024년 7월8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앞에서 열린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2024년 7월8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앞에서 열린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지난달 4~27일 국내 대학생 총 1013명을 대상으로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그룹사’ 설문조사를 진행했다며 14일 결과를 공개했다.

 

‘가장 일하고 싶은 그룹사는 어디인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0.5%가 삼성을 답했다. 이어 CJ가 27.4%로 2위를 차지했고, SK와 현대자동차그룹이 12.4%와 4.9%로 3위와 4위에 올랐다. 5위는 카카오(4.7%)이며, 6위는 한화(3.2%)다.

 

신세계와 LG가 3.0%와 2.8%로 7·8위에 이름을 올렸고, 9위와 10위는 각각 2.2%와 1.8%로 집계된 포스코와 롯데다.

 

일하고 싶은 그룹사를 택한 이유는 명확히 엇갈렸다.

 

삼성을 택한 응답자들은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를 가장 많이 선택했고, CJ라는 응답자들은 ‘우수한 복리후생’을 가장 일하고 싶은 이유로 선택했다.

 

SK와 현대자동차도 삼성처럼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가 가장 큰 이유였으며, 카카오를 택한 응답자들은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장 큰 이유로 지목했다.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그룹사는 삼성으로 조사됐다. 삼성그룹 내에서는 삼성전자가 가장 일하고 싶은 계열사로 선택됐다. 인크루트 제공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그룹사는 삼성으로 조사됐다. 삼성그룹 내에서는 삼성전자가 가장 일하고 싶은 계열사로 선택됐다. 인크루트 제공

 

계열사로는 삼성그룹에서는 삼성전자가 가장 큰 인기를 끌었고, CJ에서는 올리브영을 희망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SK는 최근의 반도체 훈풍을 반영하듯 SK하이닉스가 압도적인 인기를 끌었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삼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일하고 싶은 그룹사를 차지했다”며 “대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채용 브랜딩을 형성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