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4일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기대감에 6,000선 재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48.18포인트(2.52%) 오른 5,954.80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51.38포인트(2.61%) 뛴 5,960.00으로 출발해 2%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0.5원 내린 1,478.8원으로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천69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59억원, 2천23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702억원 매도 우위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강세로 마감했다.
13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1.68포인트(0.63%) 오른 48,218.25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69.35포인트(1.02%) 상승한 6,886.24, 나스닥 종합지수는 280.84포인트(1.23%) 뛴 23,183.74에 장을 마쳤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가 결렬되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강한 채로 장을 열었으나 미국과 이란이 여전히 협의하고 있다는 기대감에 흐름이 뒤집혔다.
국내 증시도 이런 흐름을 이어받아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2.61% 상승한 20만6천250원, SK하이닉스는 3.94% 뛴 108만1천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현대차[005380](3.24%), LG에너지솔루션[373220](0.87%), SK스퀘어[402340](3.97%)는 오르고 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0.8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45%)는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4.49%), 전기·가스(4.19%), 전기·전자(3.08%)는 강세고, 종이·목재(-2.03%), 음식료·담배(-0.12%)는 약세다.
키움증권[039490] 한지영 연구원은 "미-이란 2차 후속 협상 기대감에 코스피 야간선물이 3.2% 강세를 보였고, 코스피도 5,900선에 재진입했다"며 "협상 완전 결렬과 같은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하지 않는 이상 외국인 대규모 순매도에서 증시 연쇄 급락으로 이어지는 사태가 재연될 여지는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0.30포인트(1.85%) 상승한 1,120.14다.
지수는 전장 대비 20.77포인트(1.89%) 오른 1,120.61로 출발해 오르는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천2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에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8억원, 24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에코프로[086520](2.37%), 에코프로비엠[247540](2.01%), 알테오젠[196170](2.40%)은 상승 중이고, 삼천당제약[000250](-1.52%), 리노공업[058470](-0.88%)은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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