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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공약 이행 평가 4년 연속 최고 등급…이행률 91.7% [지금 우리 동네는]

서울 영등포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6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SA)’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 슬로건.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 슬로건. 영등포구 제공

이번 평가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민선 8기 전국 시군구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 이행 현황과 정보공개 수준을 종합 분석한 결과다. 공약 이행 완료도, 2025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5개 항목으로 나눠 진행했다. 구는 91.7%의 공약 이행률을 달성했다. 이는 전국 평균 70.42%, 서울시 자치구 평균 83.22%를 크게 웃돈 수치다.

 

구는 ‘희망․행복․미래도시 영등포’라는 비전 아래 주거도시, 경제도시, 미래교육 도시, 문화도시, 복지도시 5대 분야에서 총 50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는 영등포 로터리 고가 철거, 경부선 철도 지하화를 위한 특별법 제정, 쪽방촌 정비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도 포함돼 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과학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미래교육재단’을 출범했다.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와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을 개소했고 올해 7월에는 영등포 제3스포츠센터가 문을 열 예정이다.

 

매년 주민배심원단을 통해 구민과 소통하고 구청 누리집에 공약사업 추진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영등포구 기획예산과장은 “앞으로도 구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