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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여성연합 34주년, 아동의료지원 활동에 팔레스타인 의료구호협회 감사서한

사단법인 세계평화여성연합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아동 및 의료 지원 프로젝트 ‘가자아이드림(Gaza i Dream)’을 2011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 창립 34주년(4월 10일)을 맞아 현지 협력 기관인 팔레스타인의료구호협회(PMRS)로부터 공식 감사 서한을 전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세계평화여성연합 2023 가자아이드림 캠페인에서 의료구호
세계평화여성연합 2023 가자아이드림 캠페인에서 의료구호

바히아 아므라 PMRS 대외협력 및 프로그램 디렉터는 서한에서 “현재 진행 중인 인도적 위기 상황 속 귀 기관의 협력과 아낌없는 지원은 PMRS가 취약한 지역사회에 필수적인 보건 및 인도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 “가자아이드림은 핵심적인 의료 서비스 유지, 고통 경감, 피해를 입은 개인과 가족의 존엄성 보호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PMRS 후원 감사 편지 (영문)
PMRS 후원 감사 편지 (영문)

여성연합의 가자아이드림 프로젝트는 1997년 터키 이스탄불에서 시작돼 중동 및 북아프리카 여성 지도자들이 분쟁 해결과 평화 해법을 모색해 온 중동여성평화회의(MEW)에서 그 뿌리를 두고 있으며, 2010년 제14차 회의에서 가자지구 아동 의료 현실을 접한 것을 계기로 2011년 공식 출범했다. 이후 여성연합은 2017년까지 매년 PMRS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만성질환 아동과 고아를 대상으로 한 1:1 결연 사업을 진행했다. ‘가자아이드림’ 프로젝트는 출범 이후 현재까지 누적 지원액이 1억60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부터는 아동 치료 프로그램 전반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확대했다.

 

세계평화여성연합 2021 가자 희망씨앗 캠페인 구호물품 전달
세계평화여성연합 2021 가자 희망씨앗 캠페인 구호물품 전달
세계평화여성연합 2021 가자 희망씨앗 캠페인 구호물품
세계평화여성연합 2021 가자 희망씨앗 캠페인 구호물품

2021년에는 구급차 지원과 식량 지원 캠페인을 통해 가자지구 주민 약 1380명에게 식량 바구니를 전달했으며, 2022년에는 PMRS와 MOU를 체결하고 북가자지구 움알나사르 병원을 중심으로 아동건강 프로그램 지원을 본격화했다. 2023년 이후 전쟁 상황으로 현지 지원이 중단되는 어려움을 겪었으나 2025년 다시 지원을 재개해 긴급구호 캠페인을 통해 의료서비스, 부상자 치료, 산모 건강 관리, 심리치료 등 분야를 지원했다.

 

세계평화여성연합 2023 가자아이드림 캠페인에서 의료구호
세계평화여성연합 2023 가자아이드림 캠페인에서 의료구호

김고은 세계평화여성연합 한국회장은 “국경과 종교를 초월한 어머니의 사랑으로 가자지구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지속적인 인도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