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원영이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멍 때리기 대회’에 참가해 2위를 차지했다.
14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의 기획 의도를 반영해 마련된 이벤트다. 작품이 전하려는 메시지를 오프라인 체험으로 확장한 자리로, 배우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최원영과 조민국은 일반 참가자들과 동일한 조건에서 90분간 진행된 대회에 정식 출전했다. 우승자는 시민 투표와 참가자의 심박수 그래프를 합산해 결정되는 방식으로 가려졌다.
최원영은 대회 초반 다소 높은 심박수를 보였지만, 이후 빠르게 안정세를 찾으며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했다. 그 결과 최종 2위에 오르며 시상대에 올랐다.
수상 후 그는 “사실 우승을 목표로 어젯밤부터 야심차게 준비해왔다”며 “현장에 쟁쟁한 실력자가 너무 많아 내내 긴장했는데 상까지 받을 줄은 몰랐다. 좋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며, 드라마 ‘모자무싸’가 전하려는 가치를 몸소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장에는 구교환, 고윤정, 강말금, 심희섭, 배명진, 박예니 등 ‘모자무싸’ 출연 배우들도 참석해 포토존과 체험존을 방문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제작진은 “광화문 한복판에서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드라마 역시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다독이는 휴머니즘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자무싸는’가 대학 영화 동아리에서 출발한 8인의 영화인 모임을 중심으로, 시기와 질투, 우정과 애증의 관계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8일 오후 10시 4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