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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HUG사장, 서울 청년안심주택 점검…내주부터 선보증 대출상환 가능

다음 주부터 서울시 청년안심주택 등을 대상으로 선(先)보증 대출상환이 가능해진다. 이를 앞두고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이 직접 서울시 청년안심주택 현장을 점검했다.  

 

15일 HUG에 따르면, 이날 최 사장은 서울시 청년안심주택 ‘에드가 개봉’ 사업장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15일 최인호 HUG사장이 서울시 청년안심주택 ‘에드가 개봉’ 사업장을 둘러보고 있다. HUG 제공
15일 최인호 HUG사장이 서울시 청년안심주택 ‘에드가 개봉’ 사업장을 둘러보고 있다. HUG 제공

간담회는 최근 중동사태와 금리 장기화 등으로 여러 건설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서울시 청년안심주택 사업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임차인의 조속한 입주를 돕기 위한 HUG의 보증 지원방안은 무엇이 있을 지 등도 논의했다.  

 

최 사장은 “그동안 준공 후 임차인을 모집하는 사업장은 기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상환하지 못해 보증 발급이 곤란한 문제가 있었다”며 “이번에는 서울시와 긴밀히 협조해 선(先)보증 대출상환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해 다음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청년안심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양질의 주거를 제공하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역세권에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선보이는 임대주택 사업이다.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보증에 가입한 뒤 입주자를 모집해야 하지만, PF대출 상환이 어려운 문제 등으로 보증 가입요건을 맞추지 못해 입주가 늦어지는 일이 벌어졌다. 

 

HUG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준공 후 아직 민간 임대 입주자를 모집하지 못한 10개 사업장 약 2000세대의 신속한 입주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HUG의 이번 제도 개선으로 사업자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며 “2028년까지 준공 예정인 청년안심주택 약 1만6000가구가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게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