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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시간 걸리던 서류 확인 ‘0초’로… 월급쟁이부자들, AI 부동산 비서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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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금·잔금 일정 자동 알림은 기본, AI가 등기부등본 변동까지 실시간 감시해 안전성 강화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적 오류를 줄이기 위해 인공지능(AI)이 등판했다.

 

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은 자사 프롭테크 솔루션에 AI 기반 대고객 메시지 발송 시스템을 탑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중도금이나 잔금 일정을 놓쳐 발생하는 계약 불확실성을 구조적으로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단순 알림 넘어 ‘밀착 가이드’… 등본 확인까지 한 번에

 

새로운 시스템은 단순한 일정 알림에 그치지 않는다. 실제 계약 내용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용자는 중도금이나 잔금 납부 시점이 되면 이체 예정 금액뿐 아니라 당일 확인해야 할 등기부등본 발급 절차, 송금 방법, 후속 프로세스 등을 플랫폼에서 한 번에 안내받을 수 있다.

 

서류 모니터링 방식도 획기적으로 변한다. 기존에는 담당 중개파트너가 등기부등본이나 건축물대장의 변동 사항을 일일이 직접 확인해야 했다. 하지만 이제는 AI가 공적장부의 변화를 자동으로 비교 분석해 실시간으로 대응한다.

 

◆ 업무 효율 73.3시간 단축… ‘구해줘내집’ 서비스 고도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내부 업무 효율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월급쟁이부자들 측은 한 달 평균 73.3시간쯤 소요되던 팀 단위 반복 작업을 전면 자동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정환 월급쟁이부자들 대표는 “부동산 거래는 작은 누락으로도 고객이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오류를 최소화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위해 플랫폼 고도화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