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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립의대 부속병원 지정기부 ‘최대 15만5000원 혜택’ 이벤트

전남도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해 국립의대 부속병원 설립을 지원하는 지정기부 활성화에 나섰다. 기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4월 한 달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추진한다.

 

전남도는 오는 30일까지 ‘국립의대 부속병원 설립 지원’ 지정기부 사업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봄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재원 마련과 함께 기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립의대 부속병원 설립 지원 기부 이벤트 홍보물. 전남도 제공
국립의대 부속병원 설립 지원 기부 이벤트 홍보물. 전남도 제공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고향사랑기부제 플랫폼 ‘고향사랑e음’을 통해 해당 사업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기부자는 기본적으로 세액 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여기에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선착순 900명에게는 네이버페이 1만5000원이 지급되고, 별도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1만원이 추가 제공된다. 세액 공제와 답례품까지 포함하면 최대 15만5000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기부 참여 문턱을 낮추는 동시에 국립의대 부속병원 설립이라는 핵심 정책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남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으로 의료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기반 구축을 위한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전남도는 이번 지정기부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하고, 국립의대 부속병원 설립을 통한 지역 의료체계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박주환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국민이 지역 발전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제도”라며 “국립의대 부속병원 설립이라는 중요한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기부금은 투명하게 관리해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에 쓰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