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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버스 전 구간 운항 재개 47일 만에 10만명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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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달 1일 전 구간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47일 만에 탑승객 10만명을 달성하고, 지난해 9월 정식운항 시작 이후 누적 탑승객도 20만명을 넘겼다고 17일 밝혔다.

 

한강버스는 정식운항 초기 10만명 달성에 약 6개월이 걸렸지만, 이번에는 47일 만에 10만명을 넘기며 이용객 증가 속도를 끌어올렸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 한강버승 여의도 선착장에서 한강버스가 운행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 한강버승 여의도 선착장에서 한강버스가 운행하고 있다. 뉴시스

구체적으로 한강버스는 정식운항 개시부터 전 구간 운항 재개 전(올해 2월)까지 10만4935명이 이용했고, 재개 이후 전날까지 10만981명이 추가로 탑승해 누적 탑승객 20만명을 달성했다. 부분 운항 기간(2025년 11월16일~2026년 2월28일)에는 마곡~여의도 구간만 운행했다.

 

월별 탑승객도 늘었다. 정식운항 첫 달에는 2만7541명이 이용했고, 부분 운항 기간에는 월별 탑승객이 8097명~1만5643명 수준이었다. 전 구간 운항이 재개된 올해 3월에는 6만2491명, 이달에는 전날까지 3만8490명이 탑승했다. 일평균 탑승객도 운항 재개 이후 2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용자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 구간 운항 재개 이후 만 18세 이상 이용자 31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96%가 한강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지인에게 추천하겠다는 응답은 94%, 재이용 의향은 89%로 집계됐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버스는 전 구간 운항 재개 후 이용객이 빠르게 증가하며 수상 대중교통수단으로서의 정착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뉴시스>